대구의 새로운 감성 도시축제, 대구 데이페스티벌이 2025년에도 찾아옵니다. 다른 여름축제가 주로 밤 시간대에 집중되어 있다면, 이 축제는 낮 시간대를 메인 무대로 삼아 ‘햇살과 음악’, ‘커피와 예술’, ‘일상과 문화’를 자연스럽게 연결합니다.
문화예술, 라이프스타일, 푸드마켓이 어우러진 복합형 페스티벌로, 도심 속 피크닉 같은 하루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.
1. 2025 대구 데이페스티벌 개요
- 일정: 2025년 6월 14일(토) ~ 6월 15일(일)
- 장소: 대구 수성못, 고산골 생태공원 일대
- 주최: 대구광역시, 대구문화재단, 지역 청년 기획단
2025년에는 자연친화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위해 야외 녹지 공간 중심으로 구성되며, 피크닉 콘셉트에 맞춘 편의시설도 강화됩니다.
2. 주요 프로그램 구성
① 데이 스테이지 콘서트
어쿠스틱 밴드, 재즈 트리오, 인디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이 낮 시간대 진행됩니다. 햇빛 아래 펼쳐지는 감성 음악은 다른 어느 축제와도 차별화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.
② 라이프스타일 마켓
핸드메이드 소품, 플라워 마켓, 독립출판 서적 등 트렌디한 감성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.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 구매 이상의 경험을 제공합니다.
③ 로컬 푸드존
수성구 및 대구 지역의 로컬 맛집, 디저트 카페, 수제 음료 브랜드들이 참여합니다. 친환경 포장과 채식 메뉴도 확대되어 다양성을 갖췄습니다.
④ 체험형 워크숍
도예, 드로잉, 향수 만들기, 플랜테리어 등 감성 취향을 채워주는 소규모 클래스가 축제 내내 진행됩니다.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신청 가능.
⑤ 가족과 함께하는 키즈존
그림책 낭독, 어린이 체험 부스, 자연 놀이 활동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.
3. 2025년의 새로운 변화
- 일회용품 사용 제한 및 컵 보증제 운영: 환경을 생각한 축제로 전환
- 테마별 피크닉존 구성: 솔로, 커플, 가족을 위한 맞춤형 공간 제공
- 오픈런 방지 시스템 도입: 모바일 앱을 통한 인기 부스 예약제 운영
- 청년 예술가 전용 무대 신설: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공연 기회 확대
4. 교통 및 접근성
수성못과 고산골 생태공원은 대구 도심과 가까워 대중교통 접근이 뛰어납니다.
지하철 3호선 ‘수성못역’ 또는 ‘범물역’ 하차 후 도보 10분 거리이며, 축제 기간에는 셔틀버스도 운영됩니다.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합니다.
5. 즐기기 위한 팁
- 매트 및 간이 의자 지참: 앉아서 공연이나 마켓을 즐기기 좋습니다.
- 축제 앱 사전 설치: 프로그램 시간표, 부스 위치, 실시간 공지 확인 가능
- 가벼운 복장과 썬크림 필수: 낮 시간대 야외 활동 대비
- 재사용 컵/텀블러 사용 시 할인 제공: 환경 보호 + 혜택
마무리: 도시 속에서 누리는 느긋한 낮의 여유
2025 대구 데이페스티벌은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합니다. 바쁜 도시인들에게 ‘낮의 축제’는 쉼과 회복의 시간이자, 새로운 감성을 채우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. 혼자든, 연인이든, 가족이든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 축제는 대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.